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6월 22일 치러진 2024년 교육청 9급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7/10(수) 제주를 시작으로 하여 오늘 7/30(화) 서울을 마지막으로 발표되었는데요.
올해 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 지역별 합격선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교육행정직(일반전형) 선발 현황 및 증감
위 표는 교육행정직 일반전형의 2024년 선발 현황 및 2023년 대비 증감, 2024년 필기합격선을 정리한 것인데요.
먼저 전 지역 선발인원은 2023년 1,852명에서 2024년 1,743명으로
약 6% 감소에 그쳤으나, 출원인원은 2023년 20,758명에서 2024년
18,679명으로 10%나 줄어 선발인원보다 더 큰 폭의
감소를 보였으며, 18개 모집단위 중 16개에서 출원인원이
감소하였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2권역)으로 6:1이었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으로 3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북은
작년 대비 경쟁률이 20.1이나 증가하여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는 전 지역 중 전북의 선발인원이 2023년 대비 68%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충남(2권역)의 경우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늘었기 때문에 출원인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작년보다 1 감소한 6:1로 나타났습니다.
2. 교육행정직(일반전형) 2개년 지역별 응시율
위 그래프는 2023년, 2024년
지역별 응시율 비교입니다.
올해 응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이었는데요.
교육청 시험은 지방직과 달리 교육청 간 중복접수가 가능합니다.(지방직과 교육청 중복 접수도 가능) 여기에 더해 서울의 경우 인천과 경기 지역 거주자(과거
3년 이상 거주자)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출원인원 대비
응시율은 매년 낮은 편입니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이었는데요.
전북은 경쟁률도 전국 1위였는데 응시율까지 가장 높아 정말 치열한 지역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대비 올해 응시율 감소가 가장 큰 지역은 세종시로 6.5%p 감소하였으며, 응시율 증가가 가장 큰 지역은 대전으로 4.4%p 증가하였습니다.
3. 교육행정직(일반전형) 2개년 지역별 합격선
합격선 최고점 지역 : 전북(455점)
앞서 올해 전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라고 언급하였는데요.
합격선 최고점
역시 전북이 차지하였으며, 선발인원 대폭 감소, 경쟁률 대폭
증가, 전국 최고 응시율 등으로 예견된 결과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합격선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경남과 대구로 450점의 합격선을
형성하였는데요.
경남은 경쟁률 27.8:1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대구는 15.1:1로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으로, 합격선과 경쟁률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합격선 최저점 지역 : 충남(2권역)(400점)
합격선 최저점 지역은 충남(2권역)으로, 2년 연속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충남(2권역)은 경쟁률 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기 때문에 낮은 합격선 또한 예견된 결과였는데요.
합격선 415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합격선을 보인 경북과 강원 역시 경북은 6.7:1,
강원은 8:1로 각각 전국에서 두 번째, 세
번째로 낮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으로, 최고점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경쟁률이 낮으면 합격선도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교육청 9급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후 일정
전국 교육청 9급 필기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면접시험은 7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8월 31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의 면접시험이 마무리됩니다.
이후 최종합격자는 7월 26일
제주부터 9월 10일 서울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됩니다.
2024년 교육청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면접시험도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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