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2024년 각 시∙도별 교육청 선발계획이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교육행정직은 그간 지속적인 선발인원 감소 추세를 보였기 때문에 2024년 각 지역별 선발인원의 귀추가 주목되었던 직렬인데요. 

오늘은 2024년 지방직 교육행정직 선발인원과 예상 경쟁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방직 9급 교육행정직 5개년 선발인원 

2. 지역별 교육행정직 선발인원 (일반전형 기준)

- 경기도 최다 인원 선발(465명), 제주 최저 인원 선발(28명)​

2024년 교육행정직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465명을 선발하는 경기도입니다. 

경기도는 인구와 학교가 많은 만큼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199명), 경상북도(147명)입니다.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28명)입니다.

다음으로, 지역별 3개년 선발인원 및 증감률을 살펴보겠습니다.

선발인원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광역시(▲38명), 경상북도(▲28명), 충청남도(▲24명, *1권역+2권역 합), 대전광역시(▲22명) 순으로,

선발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63명), 경상남도(▼59명), 전라남도(▼45명), 서울특별시(▼3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산∙경북∙충남∙대전 선발인원 증가

2024년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광역시(이하 부산)로, 작년 대비 55.9% 증가한 106명(▲38명)을 선발합니다. 

부산은 2020년 206명, 2021년 137명, 2022년 87명, 2023년 68명으로 꾸준히 선발인원을 줄였는데요. 

이 때문에 2023년에는 20.5: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445점의 합격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106명 선발로, 2020년 이후 4년만에 선발인원이 증가하여 부산 지원 예정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졌는데요.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2024년에는 예년 대비 낮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이하 경북)는 작년 대비 23.5% 증가한 147명(▲28명)을 선발합니다. 지난해 울릉군을 별도로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경북에서만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충청남도(이하 충남)는 올해도 권역별 분리 모집을 유지하여, 1∙2권역 도합 24명 증가한 128명을 선발하는데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5명(▲5명), 2권역은 29.7% 증가한 83명(▲19명)을 선발합니다. 

충남 2권역은 2023년 경쟁률 7:1, 합격선 390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였는데요. 

2024년 선발인원의 증가가 경쟁률과 합격선의 하락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지역입니다.

충남 지원 시에는 권역 응시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요. 공고일 전일(3월 3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충남 관내 주소지의 권역으로만 응시 가능하며, 합격자는 해당 권역에서 임용일로부터 5년간 다른 권역 및 타 임용기관으로의 전출 및 전보가 제한되기 때문에 아래 지역 확인하시어 시험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충남 1권역: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계룡, 금산

-충남 2권역: 보령, 서산, 당진,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한편, 2023년 대비 2024년 선발인원의 증가 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전광역시(이하 대전)로, 작년 대비 73.3% 증가한 52명(▲22명)을 선발합니다. 

대전은 2022년 65명을 선발하였으나 2023년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되며 경쟁률(25.7:1, ▲10.1)과 합격선(445점, ▲5점)이 높아져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선발인원이 증가하여 경쟁률 하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북∙경남 선발인원 대폭 감소

올해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지역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와 경상남도(이하 경남)가 있었는데요.

두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으로, 작년 대비 68.5% 감소한 29명(▼63명)을 선발합니다. 

전북은 2021년 212명, 2022년 196명, 2023년 92명, 2024년 29명을 선발하며 매년 큰 폭의 선발인원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선발인원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경쟁률(14.6:1, ▲4.3)과 합격선(430점, ▲5점)이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올해 선발인원은 더욱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에 2024년 역시 경쟁률과 합격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발인원 감소폭이 두 번째로 큰 지역은 경남으로, 작년 대비 58.4% 감소한 42명(▼59명)을 선발합니다. 

경남도 전북과 마찬가지로 2022년 142명, 2023년 101명, 2024년 42명을 선발하며 선발인원을 매년 큰 폭으로 줄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경남의 경쟁률은 13.7:1, 합격선은 425점이었는데요. 

연이은 선발인원 감축으로 2024년 경쟁률과 합격선도 전년 대비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교육청 9급 시험일정

- 원서접수일: 4.15(월) ~ 4.19(금) (울산: 4.22(월)~4.26(금))

교육청 원서접수는 4.15(월)부터 4.19(금)까지 진행됩니다. (울산은 4.22(월)~4.26(금))

필기합격자는 7월 중순 ~ 7월 말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7.19(금) 제주를 시작으로 8.31(토) 서울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필기시험, 면접시험에 따른 최종합격자는 7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발표되는데요. 지역별로 일자 차이가 있으니 시∙도별 교육청 공고 혹은 위 표에서 해당 지역의 일정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서접수는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지역별 거주지 제한 요건을 반드시 확인하여 접수해야 합니다.

■ ​교육청은 중복접수가 가능하다?

지방직과 교육청은 시험일은 같지만 중복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지방직 직렬 중 교육행정직과 시험과목이 완전히 동일한 직렬이 없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중복접수를 하는 수험생은 극소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지방직과 달리 지역간 중복접수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거주지 제한 요건만 만족한다면 여러 지역에 중복으로 원서를 접수한 후 발표되는 경쟁률을 확인하여 눈치싸움으로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방직-교육청 공무원 중복접수 예시>

단, 중복 접수 시 지역별 공고에서 본인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꼭 확인하여 시험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click!)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보러가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전년도 합격선과 경쟁률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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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분석 내용은 합격선 및 경쟁률 예상에 참고하시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시어 약 100일가량 남은 2024년 6월 22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