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D-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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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합격전략] 2023년 지방직9급 사회복지직 지역별 합격선 분석(서울 81점)

2023.07.28 11,730

 



 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난 6월 10일에 치러진 2023년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이렇게 경쟁률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합격선도 높아지게 됩니다. 지역별로 경쟁률과 합격선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방직 특별시·광역시 9급 공무원 사회복지(일반전형) 합격선 분석

■ 선발인원의 큰 감소로 대부분 지역에서 경쟁률 크게 증가. 

 

유일하게 선발인원이 증가한 세종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발인원이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쟁률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광주는 22년 35명 모집에 17.6:1이던 경쟁률이, 선발인원이 8명으로 줄어들면서 경쟁률 48.4:1로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구는 22년 111명 모집에 8.3:1이던 경쟁률이 선발인원 18명으로 줄어들면서 경쟁률 36.0:1로 올랐습니다. 

 

■ 응시율 전년보다 모두 하락 (응시율 평균 78.5% -> 75.3%로 하락)

 

22년부터 전문과목의 필수화로 인해 직렬병행이 어려워지면서 중복접수비율과 출원인원이 낮아지고 실제 시험에 응시할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였기 때문에 응시율은 21년보다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직렬병행이 어려운 건 동일하지만 왜 응시율은 줄어들었을까요?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출원인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경쟁률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담감을 느낀 수험생들이 이탈하면서 응시율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21년 경쟁률 8.7:1에서 22년 선발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17.6:1까지 올랐는데요, 23년 선발인원이 또 한번 줄어들면서 역대급 경쟁률인 48.4:1로 응시율 또한 76.9%에서 70.5%까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 특별시·광역시 사회복지 합격선 평균 82.1점 


|합격선 TOP 지역 : 광주(87점), 대구(86점), 울산/대전(84점) 

경쟁률이 48.41로 가장 높았던 광주가 87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습니다. 

경쟁률 36.0:1로 2위였던 대구가 합격선 86점으로 2위였으며, 경쟁률 3위, 4위였던 울산/대전이 합격선 84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듯 경쟁률과 합격선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합격선 Bottom 지역 : 세종(73점)

세종은 유일하게 경쟁률 10:0 미만이었으며, 선발인원도 증가한 지역입니다. 

22년에는 단 3명만을 선발하면서 경쟁률 15.7:1로 2위였지만, 23년에는 선발인원 18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경쟁률 6.8: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선 또한 73점으로 특별시·광역시 중 가장 낮은 합격선을 형성했습니다. 

 

2. 지방직 도지역 9급 공무원 사회복지 (일반전형) 합격선 분석

■ 도지역 내 선발인원 최다기준 : 일부 지역 응시율 소폭 하락 (응시율 평균 76.7%) 


도지역의 경우 각 시군 합격선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지역 선발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응시율은 평균 76.7%로 22년 77.4%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며, 특별시·광역시 평균 응시율 75.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구미)86.5%로 전년 대비 1.7% 상승하였고, 그 뒤로는 충북(청주)79.4% 경기(하남) 78.8% 순이었습니다.

경남(창원)의 경우, 22년 경쟁률 9.2:1에서 23년 26.5:1로 크게 오르면서 응시율 80.0%에서 73.2%까지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도지역 사회복지 합격선 평균 80.5점 


도지역내 선발인원 최다지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살펴보면 

경남(창원)/충북(청주) 86점, 경북(구미) 84점, 전북(전주)/제주(제주시) 82점 순이었습니다.

경쟁률 26.5:1로 가장 높았던 경남(창원)이 합격선 86점으로 합격선 1위 였으며, 충북(청주)는 22년 단 3명만을 선발하면서 경쟁률 56.0: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23년 선발인원 11명으로 크게 늘기는 하였으나 경쟁률은 여전히 높은 20.7:1을 보이면서 86점으로 공동 1위를 보였습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경기(하남)은 합격선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하남)은 22년 7명 선발에서 23년 21명 선발로 인원이 크게 늘어났으며 경쟁률은 12.0:1에서 5.4:1까지 크게 낮아졌습니다. 경쟁률 최하위권을 보이면서 합격선 또한 72점으로 가장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 도지역 내 지역별 최고/ 최저 필기 합격선 


도지역의 경우 각 시군 합격선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최고점 평균은 85.9점, 최저점 평균은 65.3점으로 무려 20.6점이 차이났습니다. 

도지역내 합격선 최고/최저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강원 춘천(87점)/정선(62점) 25점, 전북 순창(89점)/무주(64점) 25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도지역내 합격선 최고/최저점의 차이에도 경쟁률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최저점을 나타낸 지역들은 2.6:1~14.0:1까지 경쟁률이 나왔으며 평균 경쟁률 8.1:1를 나타낸 반면, 최고점을 나타낸 지역들은 9.3:1~31.2:1까지 경쟁률이 나왔으며 평균 17.1:1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울릉) 합격선 60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형성했는데요, 

이는 5명 선발에 13명이 출원하여 경쟁률 2.6: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고, 실제 응시한 인원은 단 9명으로 실질경쟁률 1.8:1까지 낮아지면서 합격선 또한 가장 낮게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지방직9급 필기시험 발표 후 일정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 발표가 끝났습니다. 면접시험은 강원 7월 24일 시작으로 지역별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됩니다. 

서울 8월 9일~8월 23일까지, 경남 8월 22일~8월 31일까지로 모든 지역의 면접이 마무리 됩니다.

합격자 발표일도 지역별로 상이한데요,

대전이 8월 16일 가장 먼저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며, 그 뒤로 8월 17일 전북, 8월 18일 광주 지역이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9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하는 서울을 마지막으로 2023년 지방직 9급 합격자 발표는 모두 마무리 됩니다.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시험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수험생이라면, 자신의 시험 준비 과정을 되돌아보고 2024년 시험 합격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합격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은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