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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합격전략] 2023년 지방직9급 지방세 지역별 합격선 분석(서울 83점)

2023.07.27 7,098

 


 

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난 6월 10일에 치러진 2023년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이렇게 경쟁률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합격선도 높아지게 됩니다. 지역별로 경쟁률과 합격선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방직 특별시·광역시 9급 공무원 지방세(일반전형) 합격선 분석

■ 선발인원의 큰 감소로 대부분 지역에서 경쟁률 크게 증가.  

 


 유일하게 선발인원이 증가한 세종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발인원이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쟁률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광주는 22년 12명 모집에 30.8:1이던 경쟁률이, 선발인원이 1명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경쟁률 180.0:1로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울산도 단 3명만을 선발하면서 경쟁률 47.3:1로 경쟁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 응시율 전년보다 모두 하락 (응시율 평균 70.1% -> 68.9%로 하락) 

 


 22년부터 전문과목의 필수화로 인해 직렬병행이 어려워지면서 중복접수비율과 출원인원이 낮아지고 실제 시험에 응시할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였기 때문에 응시율은 21년보다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직렬병행이 어려운 건 동일하지만 왜 응시율은 줄어들었을까요?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출원인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경쟁률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담감을 느낀 수험생들이 이탈하면서 응시율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180.0:1이라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응시율이 69.4%에서 55.0%까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 특별시·광역시 지방세 합격선 평균 81.7점 

 


 |합격선 TOP 지역 : 광주(86점), 대구(84점), 서울/대전(83점)

경쟁률이 180.0:1로 가장 높았던 광주가 86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습니다. 

경쟁률 49.2:1로 2위였던 대구가 합격선 84점으로 2위였으며, 서울/대전 83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듯 경쟁률과 합격선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합격선 Bottom 지역 : 세종(74점)

세종은 유일하게 경쟁률 10:0 미만이었으며, 선발인원도 소폭 증가한 지역입니다. 

22년에도 가장 낮은 경쟁률 9.7:1, 합격선 71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는데요, 올해는 경쟁률 8.6:1로 낮아지면서 합격선 74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반행정직에 비해 세무직의 합격선이 약 9점 정도 낮게 형성되었는데요, 이는 세무직의 전공과목인 지방세법과 회계학 두 과목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세무직을 준비하는 수험생께서는 전공과목에서 과락을 받지 않도록 전공과목 학습을 철저히 해야 할 것 입니다.

 

2. 지방직 도지역 9급 공무원 지방세 (일반전형) 합격선 분석

■ 도지역 내 선발인원 최다기준 : 일부 지역 응시율 소폭 상승 (응시율 평균 71.1%) 

 


 도지역의 경우 각 시군 합격선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지역 선발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응시율은 평균 71.1%로 22년 69.1%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며, 특별시·광역시 평균 응시율 68.9%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강릉시)83.8%로 전년 대비 14.9% 상승하였고, 그 뒤로는 제주(서귀포시)82.2% 경기(파주시) 77.0% 순이었습니다.

강원(강릉시)의 경우, 22년 2명 선발에 경쟁률 30.5:1 이었습니다. 23년 선발인원은 1명 늘어났지만 오히려 출원인원이 40% 감소하면서 경쟁률 12.3:1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경쟁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반대로 응시율은 68.9%에서 83.8%까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 도지역 지방세 합격선 평균 81점 

 


 도지역내 선발인원 최다지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살펴보면

전남(목포시)가 86점, 충북(청주시) 85점, 강원(강릉시) 84점 순이었습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경북(구미시) 합격선이 72점으로 크게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미시는 22년 합격선 81점으로 경북내에서 합격선 1위였는데요, 올해는 선발은 늘었지만 작년 합격선이 너무 높게 형성되면서 오히려 출원인원은 줄어들었고, 경쟁률이 절반 가까이 낮아져 합격선이 낮게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 도지역 내 지역별 최고/ 최저 필기 합격선 

 


 도지역의 경우 각 시군 합격선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최고점 평균은 85.8점, 최저점 평균은 64.8점으로 무려 21.0점이 차이났습니다.

도지역내 합격선 최고/최저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경기 성남(84점)/가평(53점) 31점, 강원 강릉(84점)/양구(56점) 28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도지역내 합격선 최고/최저점의 차이에도 경쟁률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최저점을 나타낸 지역들은 전북을 제외하면 경쟁률이 한자리수로 평균 경쟁률 8.2:1를 나타낸 반면,

최고점을 나타낸 지역들은 8.0:1~32.0:1까지 경쟁률이 나왔으며 평균 18.5:1로 나타났습니다.

가평의 경우, 지방세 직렬 중 가장 낮은 합격선인 53점을 보였는데요, 이는 출원인원 5명 중 4명이 응시하였고, 4명 모두 필기시험에 합격하면서 최저점인 53점까지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3. 지방직9급 필기시험 발표 후 일정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 발표가 끝났습니다. 면접시험은 강원 7월 24일 시작으로 지역별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됩니다. 

서울 8월 9일~8월 23일까지, 경남 8월 22일~8월 31일까지로 모든 지역의 면접이 마무리 됩니다.

합격자 발표일도 지역별로 상이한데요,

대전이 8월 16일 가장 먼저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며, 그 뒤로 8월 17일 전북, 8월 18일 광주 지역이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9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하는 서울을 마지막으로 2023년 지방직 9급 합격자 발표는 모두 마무리 됩니다.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시험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수험생이라면, 자신의 시험 준비 과정을 되돌아보고 2024년 시험 합격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합격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은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