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2021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합격생들의
직렬별 합격선과 연령 및 성별 통계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시 9급 최종 합격율 : 행정직 8.4%, 기술직 12.9%
2021년 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인원은 행정직이 2,020명으로 당초 발표되었던 선발인원 1,998명 보다 22명 추가 합격하였고, 기술직은 759명으로 선발인원 815 명보다 86명 미달되었습니다.
행정직부터 살펴보면,
출원인원 23,943명 중 16,436명이 응시하여 응시율 68.6%였으며, 그 중 2,575명이 합격하여 필기합격비율은 10.8%를 보였습니다.
필기 합격자 2,575명 중 최종 2,020명이 선발되어 최종 합격율은 8,4% 였습니다.
경쟁률이 높았던 직렬을 살펴보면 전산 31.4:1, 방호 28.7:1, 지방세 23:1 이었습니다.
기술직은 출원인원 5,867명 중 65.4%인 3,836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였으며 926명이 합격하였습니다 .그 중 최종 759 명이 합격하여 최종 합격율 12.9%였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직렬은 시설관리 24.9:1, 일반농업 18.2:1, 보건 16.8:1 순이었습니다.
2. 직렬별 합격선 분석
■ 행정직 : 지방세 386.29점, 기술직 : 일반기계 78점
행정직 합격선 순위를 살펴보면
지방세 386.29점, 일반행정 385.94점, 속기 367.14점, 사회복지 339.14점 순이었습니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22% 상승한 404명을 선발하였으며 실질 경쟁률이 5:1로 하락하면서 합격선 또한 작년보다 소폭(2.34점)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산직과 방호직은 필수과목만 응시하게되며, 조정점수가 아닌 원점수 평균점으로 합격선이 결정됩니다.
전산직은 작년 합격선 82점 보다 2점 상승한 84점으로 합격선이 결정되었으며, 방호직은 86.67점으로 작년 93.33점 보다 6.66점 하락하였습니다.
방호직은 올해 선발인원이 34명으로 작년 9명보다 25명이나 증가하였으며, 실질경쟁률은 작년 37.4:1에서 올해 14:1로 크게 하락하면서 합격선 또한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직에서는 일반농업이 90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으며, 그 뒤로는 보건 88점, 일반화공 86점 순이었습니다.
합격선이 낮은 직렬은 일반토목이 50점으로 과락점수 보다 조금 높은 점수였으며, 그 뒤로는 통신기술 67점, 기계시설 70점 순이었습니다.
3. 필기 합격자 연령별,성별 통계
■ 행정직, 기술직 모두 20대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아.
필기 합격자의 연령별 비율을 살펴보면
행적직과 기술직 모두 20대의 비율이 각 57.1%, 63.4%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대 합격자는 32.8%, 25.9%를 차지하였으며 행정직, 기술직 모두 20대~30대까지의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약 90%를 차지하였습니다.
국가직 9급 합격생 중 행정직은 20대(66.8%), 30대(33.2%)를 기술직은 20대(76.9%), 30대(23.1%)를 차지하였는데요, 서울시와 국가직 합격생의 연령별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 행정직은 여성이, 기술직 남성 합격자 비율이 높아.
행정직 필기합격자의 성별 비율을 살펴보면
필기합격자 2,575명 중 남성 855명(33.2%), 여성 1,720명(66.8%)을 차지하였으며 기술직은 필기 합격자 926명 중 남성 539명(58.2.5%), 여성 387명(41.8%)를 차지하였습니다.
행정직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높고, 기술직에서는 남성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별 비율 또한 국가직 9급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국가직 9급 행정직은 남성 42.6%, 여성 57.4%를 차지하였고, 기술직은 남성 52.7%, 여성 47.3%를 차지하였습니다.
국가직과 서울시, 그리고 지방직 9급까지 9급 공무원 합격생들의 연령별 ,성별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4. 필기합격자 가산특전현황
■ 행정직은 비가산이, 기술직은 자격증 가산 비율이 높아.

행정직은 올해부터 공통자격증이 폐지되면서, 자격증 취득인원이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필기합격자 중 비가산 비율이 98.4%를 차지하였으며, 취업지원가산은 1.6%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술직은 필기합격자 중 79%가 자격증 가산을 받았으며, 비가산은 19.8%로 행정직과는 반대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기술직 중 방재안전직과 시설관리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술직 직렬은 필기합격생 85%이상이 가산점 취득하였습니다.
■ 행정직 가산점 취득비율의 감소
지방직은 올해 2021년부터 공통자격증이 폐지되면서, 행정직 합격생 중 자격증 취득인원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직의 2019년 자격증 취득 비율은 56.3%였으며, 2020년 48.8%에서 올해는 0%로 크게 낮아졌으며, 비가산 비율은 2019년 40.6%, 2020년 49.2%에서 2021년에는 98.4%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5. 2022년부터 선택과목 폐지. 전문과목의 필수화!
2022년 공무원 시험제도 개편의 핵심은 ‘선택과목 폐지’입니다.
9급 공무원 행정직군 직렬을 중심으로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직렬별 전문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전환되는데요,
선택과목 폐지에 따라 당장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기존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를 비롯해 직렬별 전문과목(2과목)을 무조건 응시해야 합니다
전문과목의 필수화가 되면서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도입됐던 ‘조정점수제’가 폐지됩니다.
그동안 필수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은 응시자가 획득한 점수(원점수)를 그대로 반영한 반면, 선택과목의 경우 응시생들이 선택한 과목별 평균에 따라 각 과목의 조정점수가 정해졌고 이것이 성적에 반영 되었는데요,
2022년 공무원 시험부터는 선택과목과 함께 조정점수 역시 폐지되면서 모든 과목의 성적은 원점수 합산으로만 이뤄지게 됩니다.
과목별 원점수 합산 평균으로 성적이 산출되기 때문에 조정점수가 반영될 때와는 달리 동점자 발생 확률이 더 높아졌고, 이로 인해 필기시험 합격자 규모 및 최종 합격자 선발 기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전체 선발 예정인원의 약 1.38배 수준. 그러나 향후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 필기 합격인원 규모는 지금보다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최종 합격자 선발 기준인 ‘면접’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변화하는 공무원 시험 제도에 맞춰,
메가 공무원이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명확한 학습법을 통해 2022년에는 합격의 기회를 반드시 잡으시길 바랍니다.
메가 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