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 전체 선발인원(1,490명, ▼ 351명)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1,490명으로 1,841명을 선발한 2020년에 비해 351명이 감소했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선발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351명이 감소하며, 2019년보다도 적은 인원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직군은 738명을 선발하며, 987명을 선발한 2020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249명 감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행정직군 선발인원은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하며, 2019년보다도 적은 인원을 선발하게 됩니다.
○ 일반행정직 일반전형 선발인원(472명, ▼ 142명)

일반행정직 선발인원은 472명으로, 2020년의 614명에 비해 142명 줄어들었습니다.
충청남도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선발하기 때문에 세부지역별로 선발인원의 변화를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천안시로 91명을 선발합니다. 다음은 75명을 선발하는 충청남도, 50명을 선발하는 아산시 순입니다.
이 중 충청남도는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42명이 증가하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아산시입니다.
전년도에 118명을 선발하고, 68명이 감소했음에도, 50명을 선발해 충남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선발인원이 증가한 지역은 충청남도, 보령시, 부여군, 태안군 총 4곳으로,
충청남도를 제외하면 2020년의 경쟁률의 순위가 높은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올해의 경쟁률과 합격선 모두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보령, 부여, 태안은 해당 지역의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늘어나는 것은 해당 지역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서산, 계룡, 금산, 서천, 청양, 예산은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면서 선발인원이 감소하였고,
서산의 경우에는 2020년 35명 선발에서 4명 선발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충청남도로 몰릴 가능성도 높겠죠.
충청남도는 일반행정직 내에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이 9곳이나 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인원을 선발하면서, 거주지 제한이 없는 충청남도나 아산시로 응시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나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 충청남도 세무직 일반전형 2021년 선발인원(23명, ▼ 2명)

전체 세무직 선발인원도 감소하였습니다.
2021년 충청남도의 전체 세무직 선발인원은 23명으로, 2020년의 25명에 비해 2명 감소하였습니다.
전체 인원은 2명 감소했을 뿐이지만, 2020년 5명 이상을 선발한 지역이 5명을 선발한 아산뿐이었기 때문에, 지역별 영향은 상당히 크게 나타납니다.
2021년 충청남도 세무직은 5명 이상 선발하는 지역이 보령시 하나뿐이며, 보령시는 2020년에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2020년에 선발하지 않았지만, 새로이 선발하는 지역은 3명을 선발하는 서천군과 1명을 선발하는 청양군이 있습니다.
기존에도 선발인원이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적은 선발인원에 따라 경쟁률이나 합격선의 변화에 대해 예상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보령시는 유일하게 세무직 중 거주지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2020년에 선발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5명이나 선발하는 것은
보령시 세무직 수험생분들게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 사회복지직 일반전형 선발인원(93명, ▼ 98명)

사회복지직 인원은 2021년 93명을 선발하며, 2020년 191명에 비해 98명이 감소했습니다.
10명 이상의 선발인원을 보이는 지역은 35명을 선발하는 천안시와 16명을 선발하는 아산시, 11명을 선발하는 공주시 3곳입니다.
2020년에는 10명 이상을 선발하는 지역이 7곳이었지만, 올해는 3곳으로 줄어들었고,
올해는 선발하지 않는 서산시는 제외하더라도 거주지 제한이 있는 보령시가 2020년 26명 선발에서 2명으로 감소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산, 사서 일반전형 선발인원

전산직은 2021년 23명을 선발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데이터 직류가 신설되었다는 것입니다.

데이터 직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진단 및 정책추진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된 직류입니다.
아직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지 않을 것이니만큼
관련 과목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데이터 직류의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와 전문과목인 데이터베이스론,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산직은 7명을 선발하는 충청남도를 제외하면, 지역별로 3명 이하의 인원을 선발합니다.
데이터 직류는 충청남도 2명, 서산시 1명, 당진시 1명을 선발합니다.
사서직도 역시 5명을 선발하는 아산시를 제외하면, 3명 이하의 인원을 선발합니다.
전산직, 사서직은 모든 지역에서 적은 인원만을 선발하는 직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여부를 포함한 선발인원이 들쑥날쑥합니다.
이처럼 들쑥날쑥한 선발은 해당 지역의 직렬을 꾸준히 준비하는 수험생의 수를 줄이기 떄문에
합격선과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본인이 하는만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거주지 제한
충청남도의 거주지 제한은 몇 가지 주의하셔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항은 다른 지역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2021년 1월 1일을 포함해 면접시험 최종일, 8월 16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또는, 2021년 1월 1일을 포함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모두 합해서 3년 이상이면 문제가 없습니다.
이 때, 보령과 서산은 8, 9급 전 직렬에 대해 충청남도가 아닌 해당 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기간으로 인정되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은 9급 일반행정에 대해 충청남도가 아닌 해당 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기간으로 인정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이 이 지역들에 해당된다면 주민등록상 거주기간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주시 일부 지역과 연기군은 현재 충청남도가 아닌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거주기간으로는 충청남도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세종특별자치시 시험에 응시하여야 하니, 이 점 역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방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일정
충청남도 지방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부터 다른 지역과의 중복접수가 금지되었고,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에서 통합관리하니,
3월 29일 하루만 고민해서 원서접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원서접수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서울시와의 중복접수 가능여부와 교육청 중복접수 가능여부입니다.
서울시는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을 지녔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다른 지역의 시험과 중복하여 접수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를 포함한 지방직 공무원 시험과 달리 교육청은 중복접수 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중복접수로 인해
발생하는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시험에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하루하루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